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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PI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포털 가입 후기
    생활 이야기 2018. 7.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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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메인은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이제 알게되다니 정말 후회가 막심하다. 나같이 독학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부분들이 문제인것 같다. 대부분의 문제들을 검색으로만 해결해야하니 정말 좋은 자료가 있더라도 그걸 패스하고 넘길수도 있고 내 시야에 그 데이터가 들어오지 않아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React, Express, NodeJS 등등.. 이것저것 공부는 많이 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아도 이미 구현되어있는 서비스들이 많아서 선뜻 개발에 착수하기 힘들었었다. 


    또한 실제로 구현을 해보고자하면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들에 휩쌓여 개발을 포기하게되기도 하였고 말이다.. 그중에서도 DB의 확보 문제는 가장 큰 문제중 하나였던것 같다. 내가 웹사이트의 틀을 만들어둔다고 해도 마케팅이나 홍보를 하지 않으면 누가 들어와서 데이터를 생성해줄것인가? 그래서 파싱하는 프로그램을 데이터를 긁어와서 만든 틀에다가 뿌려볼까 생각했었지만 데이터의 양질성이 떨어지고 아무래도 남이 만든 글을 긁어오는것은 저작권 문제도 있는것같아서 포기했다. 


    그런데 공공데이터 포털이라는 아주 좋은 곳이 있었다. 오픈API를 통해서 각종 DB들을 제공해주는데 가입 과정이 황당하였다.



    회원가입을 하는데 인증서등록을 하랜다. 그런데 정확히 인증서를 어디에다 쓰는지는 언급이 전혀없으면서도 심지어 프로그램까지 설치하게 만든다. 여기서 감점사유...(1)



    로그인을 하고 난 이후에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 오픈 API가 있어서 서비스 키를 발급 받고 문서를 다운로드 받으려고 했는데 무려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Internet Explorer 9 이상에서만 최적화 하였다. 이건 정말 끔찍하지 아니한가? IE 9가 아니면 다운로드가 안된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정말로.. 여기서 감점사유..(2)






    여기서 더 끔찍한 상황을 마주할수 있었다. 나는 을의 입장이니 어쩔수 없이 IE9로 접속을 하였는데 무려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끔찍한 혼종이 존재할수 있나 혼돈이 와버렸는데 나는 결국 을이니 어쩔수 없이 다운로드 해서 설치파일을 실행했더니 공공기관에서 자주 쓰이는 보안 프로그램(?) 같은게 깔렸다. 정말 보안을 신경써서 발생하는 문제라면 어쩔수 없지만(?) 상당히 충격먹었음에는 틀림없다. 감정사유..(3)



    어쨌든 대기오염정보 조회서비스가 가장 만만해보여서 신청했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여기서 활용되는 DB로 재미난것들을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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